이제까지 난 사랑은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위해주는 거라고 철저히 믿어왔다.
하지만, 오늘 깨달았다. 그건 틀린것이었음을.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나보다 상대방을 '더 먼저' 위해주는건 내가 없는 사랑인 것이다.
나의 목숨보다 사랑할 수는 있어도
내가 없는 사랑은 힘들고,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내가 있을 때 상대방도 있고, 사랑도 할 수 있고, 목숨도 내어줄 수 있는 것이다.
중심을 나에게 두라는 정윤언니의 말을 이제야 이해할것 같다.
상대방곁에 한결같이 있어주는 거...그거면 충분하다...
October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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